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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일몰까지'…스테파니의 죽기전 하고 싶은 일들 '해변에서 일몰까지'…스테파니의 죽기전 하고 싶은 일들 -. 온 가족과 함께 휴가 즐기기 -. 친구와 조카들과 함께 해변에 놀러가기 -. 교관과 줄을 연결하고 비행기에서 점프하기 -. 아동보호사 자격증 따기 -. 내가 울음이 나오거나 몸이 아플 정도로 마음껏 웃기 -.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서 일몰을 바라보기 -. 온천 즐기기 -. 여자들만의 파티 즐기기 -. 암투병하는 사람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해주기 -. 엄마와 언니에게 연극 보여주기 -. 신나게 쇼핑하기 -. 오후에 한가롭게 차 마시기 -. 밤에 칵테일파티 하기 -. 언니들이 유명한 팝가수인 게리 바로우와 로비 윌리암스를 만나도록 하기 -. 영화카드 다 쓰기 -. 선술집에서 기분좋게 취하기 -. 불꽃놀이 -. 다시 운전할 수 있기 -. 일하기 -. .. 더보기
영화 <배코지의 달리는 아이들> 건전한 삶은 자립하는 삶이고 내 노동의 결실을 수확하는 삶입니다. 성공하려면 자제력이 강해야 하고 적당히 휴식도 취해야 하고 영양분도 잘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 선수가 에티오피아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학창시절에는 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걸 패배로 보지 않고 준비로 봤다. 에드윈 모지스 올림픽 400m 허들 챔피언 더보기
2012년 9월 4일 제대로 된 여름휴가는 쓰지도 못한 채, 오늘도 출근. 뭐 나쁘지만은 않다. 그냥 이제는 화가 나기보다는 조금 무기력, 혹은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쓰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나이가 들면서 포기하는 것이 많아지는 것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나의 에너지를 굳이 화를 내는데 쓰지 않고, 조금은 현명하게 나를 다독이면서 쓰는 것인지, 전자인지 후자인지 여전히 헷갈리지만. 현재 상태는 나의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화를 내기 보다는 조금은 나를 다독이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굳이 불필요한 일에 얼굴 붉히고 화내고 나만 피해자인양 삐져서 그렇게 굴 필요는 전혀 없다. 그렇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인생은 생각보다 혼자이다. 다들 '나' '나' '나'만 생각하기 바쁜데, '너' '너' '너'의.. 더보기